[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회장 김선자)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선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웃음을 지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상호 장수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장수면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