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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과 함께한 대학 탐방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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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진로 탐색 지원과 문화 감수성 함양 기회 제공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지난 7월 30일, 2025년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장학생 중 신청을 통해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울에 위치한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고, 진로 멘토링을 받으며 학업에 대한 동기와 진학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 탐방 후에는 뮤지컬 공연 관람을 통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학생(영주중학교, 16세)은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보니 학업 의지가 더욱 높아졌고, 뮤지컬도 처음 관람해보는 경험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장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 시행한 것”이라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시민과 기업, 출향인의 소중한 기탁으로 마련된 장학기금을 통해 지금까지 3,0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4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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