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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경 의원,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 ‘서울’이라는 지역적 정체성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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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의원,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해외 교류 확장성 구현도 놓치지 말아야 할 과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8월에 개최되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운영에 있어서 ‘서울시’의 정체성과 해외 교류에 기반한 확장성 구현을 요청하였다.

 

서울특별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지난 27년 동안 현대미술 중에서도 특히 미디어아트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 전시회이다.

 

김경 의원은 2월 26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로 13번째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비엔날레를 비롯해 작년에 개최된 비엔날레 사전 프로그램조차도 ‘서울’이라는 지역적 정체성을 담아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실제로 광주 비엔날레의 경우 지난해 ‘미술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아카이브 특별전을 개최하였고, 부산 비엔날레도 2021년에 미국 시카고에 진출하여 전시를 진행한 바 있었다. 이를 근거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해외에서 개최된 전시와 교류에 참여한 적이 없는 것이 아쉽다고 꼬집으며,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국제적 확장성이 부족에 대하여도 언급하였다.

 

이에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기획하는 예술감독팀과 서울의 과거·미래를 담아내고자 노력하겠으며, 현재는 해외 세미나 홍보를 계측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향후에는 협력 전시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라고 답변하였다.

 

마지막으로 김경 의원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이지만, 지역성과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고질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서울의 특성을 살린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국제적으로도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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