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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반려동물-(주)불스아이, PET Monitoring System 공동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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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PET Monitoring System 개발 위한 시설 및 데이터 제공
㈜불스아이, 정부과제 수행에 필요한 자료 제공 및 기술 지원 담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반려동물과 (주)불스아이가 지난 10일 PET Monitoring System 개발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8일 (주)반려동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PET Monitoring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관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체결식은 안양시 위치한 ㈜불스아이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지연 ㈜반려동물 대표와 김대환·강현숙 ㈜불스아이 공동대표가 참석하여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사는 PET Monitoring System 상품 개발에 대한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정부과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며, 향후 상품화 및 마케팅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은 PET Monitoring System 개발을 위한 시설 및 데이터를 제공하고, ㈜불스아이는 정부과제 수행에 필요한 자료 제공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김지연 (주)반려동물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PET Monitoring System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불스아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대환 ㈜불스아이 대표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데이터를 결합하여 반려동물 모니터링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양해각서는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PET Monitoring System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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