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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 총리 "2035년까지 81% 탄소 배출량 감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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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머 "英 청정에너지 경쟁 선두 치고 나갈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영국은 2035년까지 81% 탄소 배출량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가디언, B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스타머 총리는 12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진행 중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를 찾아 "영국은 2035년까지 (1990년 수준 대비 탄소 배출량을) 81%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의 청정에너지 일자리, 미래의 경제를 위한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경쟁에서 중간에 머물지 않고 앞서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는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CC) 권고에 따른 목표치로 COP29 참가국 중 선도적인 계획에 분류된다. 이 목표는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 해상 풍력의 대규모 확장, 탄소 포집·저장, 원자력 에너지 투자를 통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일 개막한 COP29에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이 참석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은 불참을 예고했다.

파리기후협정 가입국은 다음 해 2월까지 국가별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출해야 한다. 영국은 이를 발표한 최초의 국가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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