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계명문화대학교에서 2024년 지역정주연구회 발대식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에서 지역 정주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역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정주 연구회 발대식 및 토론회가 전문대 4개교(계명문화대학교, 거재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일반대 3개교(계명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등 7개 대학 공동 주관으로 9월 25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정주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CC(Industry-coupled Cooperation) 기반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LINC 3.0 사업단장 및 부단장, 교직원, 지방시대위원회 중앙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 패널 토의에 이어 향후 연구회의 추진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화산업기반 지역정주연구회는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산‧학‧연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연구 위원들은 이날 패널 토의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정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우영 계명문화대학교 기획실장은 “지역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현상에 대한 정책적 해결이 시급하다”며, 일자리와 취업 준비생의 믹스매치가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열쇠임을 강조했다.

 

지방시대위원회의 추현호 대표는 “지역 특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를 위한 분권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좋은 아젠다가 전국적으로 널리 유통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패널 토의를 지켜보면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지방 대학 졸업생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특화산업기반 지역정주연구회가 향후 지방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정주연구회는 지역 특화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정주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2024년 특화산업기반 지역정주연구회 발대식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