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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NH농협은행, 'ESG지속가능연계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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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 우대 및 최대 2%p 우대금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기업의 ESG경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NH ESG지속가능연계대출'을 출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NH ESG지속가능연계대출'의 대출대상은 농협은행이 지정한 외부평가기관의 ESG평가등급이 확인되는 법인기업이다. ESG 평가결과 등급에 따라 대출한도를 우대하고, 최대 2.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평가 완료 후에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부문별 현황진단, 개선방향에 관한 의견을 제공한다. 또한 SLL대출을 이용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재무, 세무, 마케팅 등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은“기업들의 ESG경영활동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은행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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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