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11.1℃
  • 서울 2.7℃
  • 대전 4.5℃
  • 흐림대구 7.6℃
  • 흐림울산 10.9℃
  • 흐림광주 10.2℃
  • 흐림부산 12.8℃
  • 흐림고창 10.5℃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4.3℃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9.4℃
  • 흐림거제 10.5℃
기상청 제공

사회

오늘 낮 최고 30도 '더위'…강원·남부 곳곳 소나기

URL복사

중부지방, 경북권 구름많아
남부 높은 산지에 싸락우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4일)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늦은 오후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돌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8~3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비가 오는 지역도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강원동해안 5㎜ 미만이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남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남부 높은 산지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겠다.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남부, 대구·경북내륙, 경남내륙, 전북북동내륙 5~20mm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은 오전과 밤에, 인천·경기남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형사소송법 개정안·은행법 개정안 등 국무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은행이 대출금리에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법 개정안 등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에서 이러한 법안을 포함한 법률 공포안 63건과 대통령안 56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지난 12일 여권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 판결문도 열람과 복사가 가능해지고, 검색 시스템에 단어 등을 넣어 판결문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수사단계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전자증거 보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보전요청제도'도 도입된다. 은행법 개정안은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법적 비용의 금리 반영을 제한하는 게 골자로 공포 후 6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은행이 대출금리 산정 때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와 예금지급준비금, 서민금융진흥원출연금, 교육세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일부 보증기관 출연금의 경우 가산금리 반영 비율을 50% 이내로 제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은행이 법적 비용을 가산금리에 전가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구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