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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보석마을•희망마을과 산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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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의 인프라와 지식을 나누는 공유의 장 마련 -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산하의 보석마을, 희망마을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2일 영진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교는 21일 이를 위한 산학협약을 대구시 달성군 보석마을에서 체결했다.

 

1958년 설립된 보석마을·희망마을은 대구시 노숙인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이 마을은 노숙인재활시설 및 지적장애인 요양환자, 어르신 등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 재학생들에겐 협약 기관 탐방, 사회복지 현장실습, 봉사활동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복지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 대학에서는 이 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강, 자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등 양 기관 간 발전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연모 사회복지계열 부장은 “사회복지는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는 실천 학문으로 우리 학생들이 아동, 노인, 장애인에만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노숙인도 사회복지사로서 관심을 가져야하기에 협약 기관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를 경험해봄으로써 전문성을 겸비한 예비사회복지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영진사이버대와 보석마을·희망마을은 21일 보석마을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 체결에 나선 임은자 보석마을 원장, 정연모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계열부장, 정용우 희망마을 원장(앞줄 왼쪽부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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