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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미 직구 당일배송,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일요배송까지”…㈜한진 특화배송, 끝없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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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FA’ 연계 특화배송, 11번가 슈팅배송, 의류 당일배송 등 서비스 강화에 박차
대전메가허브 가동으로 작업시간 최대 2시간 단축 등 효과 발휘해 빠른 배송 뒷받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진 특화배송이 ‘21년 8월 미 직구 당일배송을 비롯, ‘22년 12월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24년 2월 일요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 시점에 대한 확약과 함께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요일까지 확대하며 고객들이 일주일 내내 시간 제약 없는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한다.

 

이는 유통가 배송 혁신에 발맞추어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발빠르게 발전해온 결과다.

 

이를 위해 ㈜한진은 증가하는 국내 택배 물량을 대비해 올 초 하루 120만 박스 처리가 가능한 대전메가허브터미널을 건립 및 가동하고 허브앤스포크 배송체계 강화를 통해 기존 작업 시간 대비 최대 2시간을 단축하고 심야 출고에도 전국 환적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특화배송 시대의 전기를 마련했다.

 

㈜한진은 특히 네이버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연계한 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전국 지역 대상 ‘도착보장’에 더해 지난 2월부터는 주말배송도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하는 ‘일요배송’에 돌입했다.

 

현재 ㈜한진은 NFA 총 3개사의 라스트마일 배송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 물량은 초창기('22년 12월) 대비 1년 반 사이 세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특히 24시에 주문을 마감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한 네이버도착보장의 가장 기본 형태로서 현재 배송율(배송 완료율) 99%에 달할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네이버 ‘일요배송’의 경우 토요일 22시 이전에 주문 마감된 건에 대해 익일인 일요일에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상품에 대해 당일배송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 직구 당일배송 권역을 지속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에선 NFA 당일배송을 3분기 중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당일 오전 11시에 주문 마감된 물량에 대해 같은 날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도착하도록 하는 것으로 고객들이 주말을 포함해 편안한 당일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기존에도 ㈜한진은 ‘21년부터 미 직구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상품에 대해 오전 11시 이전 통관시 당일 배송을 완료하는 직구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울 10개구로 시작해 현재는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도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통관 당일 배송 가능 구역을 지속 넓히고 있다.

 

마찬가지로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인 11번가의 ‘슈팅배송’ 역시 당일 주문 24시 마감 건에 대해 익일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 의류 당일배송과 중량물 택배 등도 대표적 특화배송으로 꼽힌다.

 

의류 당일배송의 경우 24시 전에 주문이 접수되면 새벽 1시경 동대문에서 상품을 집하해 당일에 서울 내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한 중량물 택배는 생수 및 음료 등 중량급 상품들을 부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특화해 운영한다.

 

한편 ㈜한진은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자체 고객경험지표(CXI)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전메가허브 운영 이후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3월 기준 한진의 라스트마일 당일 배송율은 99%, 반품 집하율은 85%, 배송완료 문자 전송율은 98% 등으로 나타났다.

 

㈜한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쇼핑 니즈 다양화로 유통채널 역시도 빠른 변화가 일고 있다"며 "㈜한진도 고객사의 니즈에 발맞추어 더욱 안전하고 빠른 배송을 위해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고객 만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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