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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野, D-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거야 심판론 vs 정권 심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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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전 0시 송파 가락시장, 민주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
한동훈, 서울 마포, 서대문구·경기 북부 일대서 선거 유세 시작
이재명, 계양역 출근길 인사 후 서울 중‧성동갑, 동작 등 유세
조국혁신당 부산 동백섬, 녹색정의당 이태원 참사 현장서 시작
개혁신당 영등포소방서 격려 방문, 새로운미래 송파가락시장 출정식
재외 유권자 14만8천여명 전날부터 4월 1일까지 투표 진행 중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는 28일 0시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내세워 13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이어간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중앙선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0시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어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남양주와 의정부 일대를 돌며 선거 유세에 나선다.  한 비상대책위원장은 먼저 오전 10시 서울 마포 망원역 앞에서 지원유세를 한 뒤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집중유세를 한다.

 

이어 용산구 용문시장 사거리와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 광진구 신성시장, 동대문구 회기역 사거리, 강북구 강북구청 앞, 도봉구 홈플러스 방학점, 노원구 경춘선 숲길 공원 등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선형공원을 찾은 뒤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공식 선거 운동 첫 일정으로 오전 10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민주당이 출정식을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구에서 개최하는 건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출정식에 앞서 계양역 개찰구 앞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유세차를 타고 계양구 일대를 돈다.

 

이어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원에 나선다. 중·성동갑 출마를 희망했으나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 대표와 함께 지원 유세에 첫 출격한다.

 

이 대표는 이후 동작구 남성 골목시장에서 동작을 류삼영 후보를, 성대시장에서 동작갑 김병기 후보를 잇달아 지원 사격한다.

 

이어 인천시당 출정식에 참석한 뒤 다시 지역구로 이동, 유세차 순회와 도보 거리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9시30분 부산 동백섬에서 공식 출정식을 열고 대구, 대전, 서울에서 선거 운동을 진행한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아직 상승 여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선거운동 지역을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0시에 이태원 해밀턴호텔 골목의 이태원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서울시청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했다.

 

새로운미래는 0시 송파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개혁신당 지도부는 0시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격려 방문하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전날 시작한 재외국민 투표는 4월 1일까지 해외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재외 유권자는 14만8천여명이다. 사전투표는 4월 5∼6일 진행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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