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9.2℃
  • 구름많음서울 14.8℃
  • 맑음대전 14.8℃
  • 흐림대구 12.7℃
  • 흐림울산 11.1℃
  • 흐림광주 14.5℃
  • 흐림부산 13.3℃
  • 구름많음고창 10.9℃
  • 흐림제주 12.6℃
  • 구름많음강화 11.2℃
  • 구름많음보은 13.8℃
  • 구름많음금산 15.1℃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11.8℃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4 우수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서④-(주)연합시스템】제조 디지털 전환 선두 기업…2027년 IPO 목표

URL복사

제조 현장 맞춤형 제조지능화 플랫폼 ‘바로팩토리’ 개발
제조와 IT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업체로 부상
12개 특허출원 국내 등록 7개 중 4개 해외출원 진행 중

<시사뉴스>는 여전히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경기 저점을 형성해 가는 시점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총 138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2024년에도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네번째로 (주)연합시스템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박성대 대기자]

 

기업소개를 하면

 

연합시스템은 정밀가공/베어링 제조기업으로 1970년 창업했다. 2024년 현재 연합시스템은 50년 이상 이어온 ‘제조사업부’와 신설된 ‘IT사업부’를 융합하여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과 우리나라의 미래인 IT업을 융합하여 제조업이 디지털화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단순히 선언만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보여주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윤준삼 대표는 IT를 전공한 개발자 출신이다. 가업승계를 통해 회사를 이끌기 전 IT회사를 창업하고 10여 년 경영했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이러한 이력 덕분에 윤 대표는 ‘제조’와 ‘IT’ 두 분야 모두 이해도가 상당하다. 직접 제조업에 몸담으면서 피부에 와닿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생산 현장에 ‘진짜’ 필요한 제조지능화 플랫폼인 ‘바로팩토리’를 연구 및 개발하였다. 

 

제조업체 중 스마트팩토리로 전환을 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 탓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합시스템의 ‘바로팩토리’는 월 구독형 서비스라 저렴한 초기 비용 투자로 쉽게 도입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번거로운 구축작업 없이 기계 랜선만 연결하면 쉽고 간단하게 설치가 되어 오늘 설치, 내일부터 바로 서비스 시작이 가능하다.

 

‘바로팩토리’는 공작기계에서 실시간 추출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저장한 데이터로 현재 제조라인 운영 상황은 물론, 과거 이력과 미래 가공상황까지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관리자가 공장에 있든, 사무실에 있든 현장의 기계 작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연합시스템은 현재 ‘바로팩토리’로 주목받고 있지만 오랜 세월 해온 베어링 또한 놓치지 않았다. 30년 근속자를 비롯한 다수의 직원이 베어링을 생산하고 있으며, IT 개발자도 제조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제조업 공부를 할 만큼 동시 성장에 성공한 모습을 보인다. 

 

 

 

그간 주요실적은?

 

연합시스템은 현재 12개의 특허를 출원하였고 그 중 7개는 등록 완료, 5개는 아직 진행 중이다. 등록된 특허 7개 중 4개는 해외출원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경영혁신 공모전 수상,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수상 등 다양한 수상을 거머쥐며 눈부신 업적을 달성하였다. 

 

 

 

다른 회사와 비교했을 때 연합시스템의 가장 큰 특장점은?

 

연합시스템은 모든 기계의 핵심 부품인 베어링과 각종 정밀부품, 그리고 제조기업에게 유용한 IT 서비스를 모두 만들고 운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50여년 쌓아온 풍부한 기술력과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일, 오직 연합시스템만이 가능한 디지털 제조혁신이라 할 수 있다. 이로써 연합시스템은 K-제조업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디지털 제조혁신은 제조 공정에서의 품질개선, 운영비용 절감, 데이터 추적관리 용이, 신제품 도입 비용 절감 및 기간 단축 등을 해결한다. 특히, 최근에는 산업AI, IIoT 등 IT 기반의 제조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스마트공장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제조 솔루션과 관련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트랜드 변화를 숙지하고 글로벌 움직임에 빠르게 대응한 연합시스템은 IT 경력 14년, 제조 경영 12년에 달하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제조와 IT기술 각 분야의 전문가 영입을 통해 제조지능화 플랫폼을 연구, 개발에 성공하였다. 연합시스템은 앞으로 제조의 디지털전환을 이끄는 선두기업으로 제조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앞으로의 사업발전전략과 계획은?

 

연합시스템은 근간 사업인 베어링에 있어 깊이 있는 발전과 확장을 이루고자 한다. 베어링에 관해서라면 어떤 것이든 상의할 수 있는 베어링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설계부터 생산, 품질검증까지 가능한 전문 업체로서 직접 제조 품목을 보다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높은 소싱력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서 필요한 제품을 연합시스템을 통해 소싱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뛰어난 가공 설계력을 활용, 정밀기계부품으로 영역 확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랜 기간 제조업을 운영해오며 축적한 산업공학적 인사이트와 IT설계 및 개발능력을 활용하여 현장 내 공정개선 시스템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

 

2022년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2023년 매출 10배 성장을 이룬 ‘바로팩토리’.

앞으로의  매출 상승 추이도 기대해봄직하다. 

 

최근 사업을 확장하며 중소 제조업체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았다. 제조현장 생산성 개선만큼이나 절실한 문제가 매출처 확대 이슈가 있었다. 그래서 연합시스템은 공급업체가 성장하고 적합한 수요 업체를 찾도록 단순히 연결만 하는 것이 아닌 지능화된 플랫폼 개발로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알리바바가 중국 내 중소제조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처럼 연합시스템도 우리나라 제조업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하여 제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제조업이 한물간 굴뚝산업이 아닌 디지털기술로 무장한 최첨단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를 통해 연합시스템은 단기적으로 오는 2027년 IPO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멀지 않은 미래에 제조업에 IT가 융합된 ‘제조 지능화 플랫폼’ 대표 업체로 우뚝 서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광주=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