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주)SKP, 베트남 하이즈엉성 150ha에 산업단지 조성 분양

URL복사

베트남 정부 승인사업으로는 최상 조건
한국 입주기업에 관세면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SKP은 베트남의 북부 하이즈엉성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공단)에 한국기업들을 우선분양대상자로 선정, 오는 3월부터 입주의향서를 받는다.       

 

8일 SKP에 따르면 베트남의 <루옹디엔- 옥리엔 산업단지>는 총사업비 1136억원규모로 지난해 9월에 베트남 정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현재 토지정리작업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으로, 오는 3월부터 입주기업 분양에 들어간다. 

 

산업단지의 전체면적은 총150ha로 위치는 수도 하노이에서 약 40km, 항구인 하이퐁까지는 약 65km로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와 철도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체계를 갖추고 있다. 

 

손준철 SKP 회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산업단지 주변은 이미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고, 포스코 등 많은 한국기업들이 들어와 있으며 베트남으로 공장이나 사업장을 옮기려는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며 “공단 분양가는 이 지역 주변의 어느 공단보다 저렴하며 입주기업 혜택 등이 많아 이 공단을 순수하게 한국기업들만으로 채워 명실공히 베트남에서 가장 선호하는 K-공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정부에서 승인한 투자정책에 따라 입주기업의 경우 각종 금융지원, 법인세 감면을 비롯하여 공장이전 시 관세면제 등의 혜택이 있고 지방정부와 협의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얻는 방안도 협의 중에 있다.”며 “베트남으로 이전하려는 기업에 건설공사 관련한 인허가업무를 비롯하여 배후 주거단지 조성, 상가 등 편의시설 등을 지어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SKP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베트남의 건설회사와 함께 설립한 <루옹디엔-옥리엔 산업단지>주식회사의 한국측 파트너로서, 한국기업의 유치 분양업무를 비롯하여 주변지역의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SKP 관계자는“현재 베트남 산업단지는 신규 공단의 승인이 까다로워져 공급이 제한적인 반면베트남으로 공장이나 사업소를 이전하려는 수요가 많아져서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입지가 좋은 산업단지의 경우 중국기업들이 입도선매하는 경우도 있어,추진중인 산업단지에 한국기업들이 많이 입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고 싶다”며 “산업단지에 입주 의향을 가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두 차례에 걸친 사업설명회와 함께 베트남 현지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에 입주 의향을 가진 이황호 (주)필굿이노베이션 대표는 “우리 회사도 베트남 <루옹디엔-옥리엔 산업단지>의 조성계획을 듣고 코스메틱&전자담배와 전용 스마트 자판기 국내외 진출을 위한 공장 및 유통활성화의 일환으로 산단조성 사업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며 “향후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이 이번 산단 조성사업에 동반 참여하여 이른바 K-공단으로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