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박성태 히든기업연구소이사장 “중소기업발전의 마중물 될 것”

URL복사

21일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설립기념 세미나 열어
2024년 중기부 R&D 지원사업 및 카자흐스탄 G4City 사업설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1월2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식 설립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히든기업 경영전략 연구소는 21일 경기도 분당구 삼평동 코리아바이오파크 세미나실에서 ‘2024년 중기부 R&D 지원사업 및 카자흐스탄 G4City 사업설명’을 주제로 설립인가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성태 히든기업경영전략 연구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연구소 설립은 좋은 기술,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거나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설립인가를 계기로 목적사업과 수익사업을 충실히 수행하여 중소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4년 중기부 R&D 지원사업 및 사업화자금 조달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주제발표에 나선 김헌식 글로벌맥스 대표는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R&D지원사업에 대한 정책설명회나 사업소개 세미나 등은 많았지만 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지역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범부처 설명회 및 지역별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는데다 대부분의 경우 사업을 주관하는 운영기관 입장에서의 사업안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난 20여년간 수많은 중소, 벤처기업들을 컨설팅해 오면서 경험했던 중소기업들의 정부 R&D사업 참여시 애로점을 충분히 반영한 내용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사업 수주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컨설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G4City 사업설명>이라는 주제로 제2 주제발표에 나선 김현수 카스피안그룹 한국지사(CGK) 지사장은 “ G4City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이 실크로드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여의도의 413배에 달하는 12만ha 면적에 4개 테마의 초대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중앙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최첨단 건설기술과 최신 IoT기술이 총 동원될 예정이며 핵심 요소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의 스마트시티 관련기업 300여곳을 발굴해 G4시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한국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각 분야 최고의 국내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해서 4개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ICT 장비, 중장비, 건설 자재 등을 카자흐스탄 스마트시티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연구소 회원기업들의 참여를 적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