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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대구시 지방행정동우회와 교육협력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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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대구광역시 지방행정동우회(회장 김병규)와 창의적 산업전문인력 양성 및 원격학습 기반의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사이버대 본교 회의실에서 김병규 대구광역시지방행정동우회 회장,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대구광역시 지방행정동우회(1984년 설립)는 봉사단체로서 대구광역시 및 산하 각 구‧군의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되어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대에 대한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1,000여 명에 이르며,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대구사랑운동의식의 고취, 축적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 연구ㆍ개발 등의 활동들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영진사이버대학교와 대구광역시 지방행정동우회는 산학협력 분야 상호교류 및 주문식교육 추진에 대한 협의를 통해 동우회 소속 임직원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대학 입학 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자기 계발과 전문지식 함양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병규 대구광역시 지방행정동우회 회장은 “임직원들의 경쟁력 강화와 공사의 인적자원 역량 강화는 물론 평생교육 기회 제공으로 지역 사회봉사를 통한 국가발전 및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대구사랑 운동의식을 함양하여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광역시 지방행정동우회와 공동으로 맞춤형 교육 및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의적 인적자원의 양성을 위한 협력이 기대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하여 이에 기반한 실무교육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실행해 나가는 등 지역사회 봉사, 대구사랑운동 실천을 포함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이달 1일부터 2024학년도 신·편입생 3,218명을 선발하고 있다.

신입생 선발 학과로는 ▲사회복지계열 ▲뷰티케어계열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 ▲부동산재테크학과 ▲노인복지학과 ▲실용영어융합학과 ▲상담심리학과 ▲재활복지공학과 ▲아동복지학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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