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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프로필] 박춘섭 신임 경제수석…'건전 재정' 신념 확고한 '예산·경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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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실장서 문 정부 초대 조달청장으로
체육회 사무총장 재직 후 금통위원 활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춘섭 신임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예산·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1960년 충북 단양 출신으로 대전고를 졸업,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영국 맨체스터대 경제학 석사를 받은 후 행정고시(제31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투자관리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초대 조달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재정 건전성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예산실장으로 정부 예산안 편성을 진두지휘하던 중 문 전 대통령은 그를 조달청장으로 지명하는 인사를 냈다.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 중에 예산실장을 바꾸는 경우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었다. 예산실장이 2차관에 오르지 못한 사례는 그가 유일하다. 예산에 있어선 타협이 없는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다만 성품이 온화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한다.

1년여간 조달청장을 지낸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 한국은행의 정책결정 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보로 추천을 받아 임명됐다.

▲1960년 충북 단양 ▲대전고 ▲서울대 무역학과 학사,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31회 ▲기획예산처 투자관리과 과장 ▲기획예산처 법사행정예산과 과장 ▲기획예산처 법사행정재정과 과장 ▲기획예산처 일반행정재정과 과장 ▲기획예산처 중기재정계획과 과장 ▲기획예산처 중기재정기획과 과장 부이사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과 과장 부이사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고위공무원 ▲기획재정부 대변인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34대 조달청장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금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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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 지도자들이 본을 보여 바로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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