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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3 제20회 남한산성나라사랑 문화제(호국) 공모전 188명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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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미래 대한민국’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 경쟁 치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6월부터 진행된 ‘2023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전국 학생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공모전의 수상자가 5일 발표됐다.

 

2004년부터 20년간 진행된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제는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슴에 심어주고, 자유민주주의 국가관을 정립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상에 호암초등학교 진유준, 교육부장관상에 한신초등학교 박예나, 문화체육부장관 상에 회룡초등학교 선주이 등 총 18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신한 본지 발행인 겸 대표이사 회장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내일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의 마음을 도화지와 원고지에 분출해 대한민국이 낳은 걸출한 세계적 거장과 문호(文豪)가 태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림 부문 심사위원장인 장부남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이사장은 “남한산성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에 참석한 유·초·중·고 학생들의 정성 어린 작품을 심사하면서 매우 행복했다”며 “금번 그리기 대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유·초·중·고등 작품으로 분류하여 상대 비교로 작품을 선정하고 특히 학년과 수준 그리고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묻어나는 그림에 초점을 두고 심사하였으며 상위 상은 심사위원이 투표와 토론을 통하여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글짓기 부문 심사위원인 양태석 시인은 “글짓기는 3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하였는데 순박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심사위원을 매우 즐겁게 했다”며 “글짓기는 형식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학생 스스로 느낀 감정이나 생각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미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은 수도권일보와 (주)동행플러스가 주최하고, 시사뉴스와 파이낸셜데일리가 주관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부▲김민철 국회의원▲김태년 국회의원 ▲소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시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의회 ▲성남시 ▲성남시의회 ▲여주시 ▲경기도광주하남천교육지원청 ▲충청향우회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 ▲농협중앙회가 후원했다.


한편,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이 역사적·문화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심사평

 

2023 제20회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그리기 대회 심사를 마치고

 

본대회의 뜻깊은 20주년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그림과 글짓기 대회를 심사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상한 모든 학생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대한민국 국회의장상과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상을 선정할 때는 투표로 결정하고 합의하여 결정하였습니다.
특히 글짓기 부분은 문장 하나 하나를 읽어가며 수상을 결정하였습니다.

남한산성 나라사랑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20년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님께 예술인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3백여 명이었으며 그중에서 청소년들의 마음이 우러나 보이고 주제를 잘 살린 그림과 글짓기를 선별하였으며 어른의 생각이 들어가 있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이 남한산성의 유래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본 대회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2023 제20회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그리기 대회를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주최·주관하신 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리고 성심성의껏 심사해주신 김해진 초대작가와 국혜원 초대 작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023 제20회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글짓기 대회 심사를 마치고

 

마음에 담고 있는 것을 글로 표현 한다는 것은 쉬울 듯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청소년들의 꾸밈없는 글솜씨는 성인의 글보다는 훨씬 아름답고 신선합니다.
글짓기 심사를 하게 되어 젊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웃음이 절로 나기도 했습니다.

첫째 주제를 생각 하며 청소년답게 쓴 글.
둘째 꾸밈 없고 웃음이 절로 나는 글.
셋째 어른 같은 글귀가 보이지 않는 글들 중심으로 선정 하기로 합의 하고 심사를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2024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것을 믿으며 수상을 한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글짓기 공모전을 해주신 수도권 일보 강신한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임원진과 심사를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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