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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8106명…전주보다 1200여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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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480명 감소…전주대비 1246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전국에서 1만810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8106명 늘어 누적 3152만4477명이 됐다.

이는 전날 19일(1만9586명)보다 1480명 적고 1주 전 지난 13일(1만9352명)보다 1246명 감소한 수치다.

최근 4주간 토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4월22일 1만3789명→4월29일 1만4807명→5월6일 1만1787명→5월13일 1만9352명→5월20일 1만8106명으로 최근 3주간 증가하다 이번 주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만8087명, 해외 유입은 19명이다. 이 중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은 11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371명, 인천 992명, 경기 5031명 등 수도권에서 1만394명(57%)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7701명(43.0%)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953명, 대구 691명, 광주 488명, 대전 488명, 울산 259명, 세종 143명, 강원 543명, 충북 568명, 충남 689명, 전북 557명, 전남 553명, 경북 598명, 경남 867명, 제주 304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 늘어나 누적 사망환자는 3만4670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는 전날(144명)보다 6명 늘어난 150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33명)보다 4명 증가한 37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40.2%다. 보유 병상 249개 중 149개가 비어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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