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총기 난사 3명 살해한 美 뉴멕시코주 파밍턴 총격범은 18세 고교생

URL복사

18세 총기소지 허용 한달 뒤 AR-15 소총 매입
차량과 주택에 총기난사.. 출동한 경찰이 사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남서부 뉴멕시코주의 소도시 파밍턴에서 총기 난사로 3명을 죽이고 여러 명을 다치게 한 총격범은 18세의 고교생으로 밝혀졌다고 파밍턴 경찰이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파밍턴고등학교의 학생인 보 윌슨은  15일 오전 11시께 AR-15형 자동소총과 다른 2정의 총기를 가지고 지나 가는 3대의 차량과 6채의 인근 주택을 향해 "무차별로" 난사해  이 조용한 동네를 공포의 현장으로 만들었다고 파밍턴 경찰서의 카일 다우디 부서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범행을 한 윌슨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에 의해 즉시 총살 당했다고 그는 말했다.  용의자는 지역 경찰의 수사망에 한번도 오른 적이 없는 소년이었다고 다우디는 밝혔다.

 "윌슨은 경미한 범칙 위반을 한 적은 있었지만 심각한 범죄 수준에는 미치지 않는 행동에 불과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의 총기 난사는 무작위로 거행되었고 범행 동기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사용한 총기 중 한 개는 지난 해 윌슨이 총기소유가 허용되는 18세가 된지 한 달 만에 합법적으로 구입했고 다른 2개는 가족중 다른 사람의 소유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70대, 다른 한 명은 90대 노인으로 밝혀졌다.

총격 사건 이후 경찰관 2명을 포함한 7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로버트 스테레트소방대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경찰은 한 때 부상자를 9명으로 발표했다.

뉴멕시코주의 인구 4만6400명의 소도시 파밍턴은 현대식 상업 유통도시이자 인근 석유가스산업 단지의 베드 타운이다.  나바호족 원주민 거주지역의 바로 곁에 자리잡고 있는 조용한 도시라고 미국 국내 언론들은 보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