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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과학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 지역사회 봉사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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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6일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인 ‘UC Whales’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4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방어진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2023년 1학기 뇌건강학교’에서 치매 발병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1학년 이수현 학생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한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매년 울산마라톤 대회에서 테이핑 및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4월 2일 열린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스포츠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물리치료학과 이한도 교수와 재학생 및 졸업생은 울산광역시 장애인휠체어럭비팀의 감독, 코치, 트레이너를 맡아 팀을 지도하면서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이끌었다. 같은 대회에서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87명은 참가 선수들에게 스포츠 테이핑과 마사지를 지원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경기 진행을 도왔다.

이한도 교수가 지도하는 봉사동아리 ‘UC Whales’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6회 블루시티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에도 울산장애인휠체어럭비팀을 이끌고 참가했다.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한도 교수는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은 전공역량과 실무능력을 펼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뛰어난 실력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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