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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군, 한반도서 한미연합 '핵 불능화' 훈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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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위주의 훈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국방부가 최근 한반도에서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기간 동안 핵 불능화(Disablement) 훈련한 사실을 공개했다.

30일 미 제20 화생방(CRBNE) 대대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한반도에서 미 육군의 핵불능화팀(NDT, Nuclear Disablement Teams)과 한국군 핵특성화팀(NCT, Nuclear Characterization Teams)이 함께 훈련한 사진을 공개했다.

불능화(Disablement)는 기폭 장치를 제거하는 방법 등으로 핵무기가 폭발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로, 화생방 대대는 이번 훈련이 "방어 위주의 훈련"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과 한국의 고도로 전문화된 원자력 팀이 상호 운용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미군이 이번 핵 불능화 훈련 사진을 공개한 것은 한미 정상회담과 함께 북한에 대한 경고성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한미 정상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80분 간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워싱턴 선언에서 양 정상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 및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핵협의그룹(NCG) 설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또 "전략핵잠수함(SSBN)을 포함하는 미국 전략자산의 지속적인 한반도 전개"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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