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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주 국제장애인문화교류대구시협회 이사장, "사비 털어서라도 캄보디아 전쟁고아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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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캄보디아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전쟁고아 학교에 시설 지원해 달라며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대구광역시협회(이사장 정덕주) 앞으로 호소문을 보내왔다.

 

19일 캄보디아 깜뽕치낭주 떡포군 군수이자 떡포 초등학교 교장(소 찬 심카리)이 보내온 호소문에 따르면 현재 이 학교에는 309명의 학생들이 다니는데 교사는 고작 8명밖에 없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학교 시설은 거의 폐허 수준이다. 교사들 기숙사는 낡고 노후화돼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특히 화장실은 4칸짜리 재래식이 전부여서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줄을 서야 하는 실정이다.

 

소 찬 심카리 교장은 “1950~60년대에 한국도 전쟁이 끝나고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외국의 원조와 헌신적인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이 지금의 초석이 됐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과거를 우리가 본보기로 삼아 캄보디아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고 싶다”면서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간청했다.

 

정덕주 이사장은 “캄보디아의 전쟁고아들이 말도 안 되는 열악한 환경 속에 지내고 있다. 한국전쟁 후 우리도 외국의 원조를 받아서 이만큼 성장했다. 이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보답해야 한다. 사비를 털어서라도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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