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북 상주시 가장동의 한 요양원 외벽 분전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분께 상주시 가장동 한 요양원 외벽 분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건물 외벽 분전반 1개가 소실되고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요양원 환자 등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39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36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