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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관을 폭행해 골절상을 입히고 달아난 30대 불법 체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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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할 계획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하고 달아난 30대 가나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도주 7시간 만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6일(폭행과 공무집행방해 등의)혐의로 A(30대 국적 가나)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 20분경 인천시 연수구 한 호텔 인근에서 경찰관인 B 경사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호텔에서 지인과 다투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B 경사가 자신을 체포하려 하자 이를 면탈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다 B 경사의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히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차량 번호를 특정해 추적한 끝에 도주 7시간여 만인 15일 밤 10시 13분경 호텔 인근의 지인 집 화장실에 숨어 있는 A씨를 긴급 체포됐다.

 

A씨는 2017년경 한국에 입국해 정식 체류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불법체류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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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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