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녹색산업 진흥 통해 일자리 창출”

URL복사
경기신보 녹색기술기업협의회(회장 유태삼)는 16일 라마다호텔 3층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한 녹색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지원활성화를 위한 기탄없는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진규 경기도 경제투자위원회 위원장, 김풍호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부 회장,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강신한회장 등이 참석해 녹색기술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화두가 경제성장을 하되 환경친화적인 성장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녹색성장이고, 녹색산업만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 인지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기술평가부와 기술평가위원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의 지원을 활성화하고 녹색기술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 번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001년도에 타재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술평가부를 신설해 신기술지원자금과 시설투자자금을 전담해 기술력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관련 산업, 풍력자원 관련 산업 등 기술력과 잠재력은 뛰어나나 매출실적과 재무구조가 열악해 제도권 금융시스템으로 평가할 경우 보증지원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기술지원자금은 50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업체당 15억원 한도, 연 4.30%(변동금리), 융자기간 8년(5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 및 지식기반 서비스 사업 중 최근 3년 이내 경기 산·학·관 협력 기술개발 완료기업, 부처별 인증 신기술과 특허(실용신안) 받은 기술 중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화 하려는 기업, 특허기술정보센터(한국특허정보원)의 선행 기술조사 결과 신규성 또는 진보성을 인증 받은 특허 출원기술 포함, 부품·소재 전문 확인기업(발급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평가위원회는 기술평가시 평가의 전문성,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각계 외부의 교수, 연구원 등의 전문가인 석·박사 4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금평가 외에도 기술자문과 기술지원과 같은 경영지도 업무를 병행해서 수행하고 있으며 잠재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기술 지원자금은 2007년(69건) 373억원, 2008년(70건) 339억원, 2009년(67건) 379억원을 지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기상 이변이 속출하면서 이미 국제사회에서는 환경친화적 산업 발전을 통한 성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소비자들 또한 녹색 소비를 추구하게 되고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가고 있는 때에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녹색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도와 재단은 녹색기술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세계 경제 시스템은 지속가능한 경영, 친환경 경영, 녹색경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우리 중소기업 또한 당장의 손익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부가가치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와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믿고, 경기신보 또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