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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웃다가 만나게 되는 뜻밖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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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월애>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이현승 감독이 기획하고, <내 사랑 내 곁에><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불타는 내마음>이 개봉을 확정 했다.
영화 <불타는 내마음>은 신예 최원섭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이현승, 박진표 감독이 각각 기획과 제작을 맡아 더욱 신뢰감을 주는 이번 작품은 취업 준비만 6년째인 초절정 찌질남 병열(최요한 분)과 막장 연애만 7년째인 상상초월 삽질녀 보람(김미희 분) 커플의 좌충우돌 연애담을 그린 코믹 드라마이다.
개봉을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평소 코미디 영화의 선구자가 되고 싶다라는 감독의 출사표만큼이나 톡톡 튀는 컬러와 카피들로 무장(?)하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그야말로 ‘불타는’듯한 강렬한 컬러와 카피들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옐로우와 레드의 원색들로 중무장한 <불타는 내마음>의 포스터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다름아닌 ‘대한민국 최초! 코믹 난장 멜로’라는 메인 카피. 단 한 줄만으로도 충분히 영화의 본모습을 설명해 주는 이 메인 카피 아래로는 ‘무엇을 상상하든 당신의 배꼽은 무조건 빠질 것이다’라는 자신만만한 서브 카피로 영화가 선보일 ‘코미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코믹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불타는 내마음>은 숙명적인 변화의 과정 속에서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며 남녀간의 사랑은 비로소 완성되어 간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너무나도 하찮은(?) 두 남녀의 연애담을 통해 오는 25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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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인공지능 시대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AI 고속도로 구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첫 예산안임을 강조하며 국회 통과에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의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정부가 마련한 2026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겪어 보지도 못한 국제 무역 통상질서의 재편과 인공지능 대전환의 파도 앞에서 국가 생존을 모색해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변화를 읽지 못하고 남의 뒤만 따라가면 끝없이 도태될 것이지만 변화를 선도하며 한 발짝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산업 사회에서 정보 사회로 전환해 왔던 것처럼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다”라며 “산업화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달이 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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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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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