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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1만1246명…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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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하며 4일 1만1245명으로 집계됐다. 단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보고, 방역 완화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1246명 늘어 누적 3055만51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388명) 대비 858명 증가했으며 1주 전 지난달 25일(1만55명)보다 1191명 증가했다.

지난 2일 전국적으로 학교 개학 이후 최근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늘었다.

최근 토요일 0시 기준 확진자 추이를 보면 2월11일 1만2040명→18일 1만716명→25일 1만55명으로 감소하다 다시 이날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214명, 인천 506명, 경기 3086명 등  수도권에서 51.6%인 580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부산 629명, 대구 505명, 광주 313명, 대전 299명, 울산 199명, 세종 80명, 강원 286명, 충북 364명, 충남 434명, 전북 425명, 전남 362명, 경북 605명, 경남 696명, 제주 235명  등 5432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1만1225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으로 나타났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진 사례는 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3만4020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5명은 60대 이사 ㅇ고령층이고 30대에서도 1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43명으로 전날 대비 8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중 84.6%인 121명이 60대 이상 고령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37명으로 전날(30명) 대비 7명 증가했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은 1045개 중 909개가 남아있으며 가동률은 13%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가동률은 5.9%로 783개 중 737개가 사용 가능하다. 

이처럼 코로나19 유행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추가적인 방역 완화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재의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하는 조정 논의를 시작하겠다"며 "검사, 격리의무, 치료제 지원, 확진자 재정 지원 등 방역조치별 전환 계획은 관계부처 논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서 3월 중에 전환 방향과 시행 시점 등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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