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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캐나다 외교부 전략대화…핵심광물 협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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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외교부는 한국과 캐나다가 최근 서울에서 차관보급 전략대화를 통해 인도-태평양 전략 관련 협력과 경제·통상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캐나다 전략대화는 지난 2014년 캐나다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양국 외교부 간 차관보급 전략대화를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양 차관보는 양국이 지난해 9월 관계 격상 이후 외교장관 회담 등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해오면서 정무·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온 것을 평가하고, 한-캐나다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계속해서 추진력 있게 이행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2015년) 이후 8년간 양국간 무역·투자가 지속 확대되어 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에너지 안보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핵심 광물·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양국이 지난해 각각 발표한 인태전략 구상을 연계해 협력함으로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이 외에도 양 차관보는 ▲기후변화·환경 ▲여성·평화·안보 ▲사이버 ▲보건 등 글로벌 이슈 관련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협의했다.

외교부는 "이번 전략대화는 금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캐나다와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범세계적 현안 대응과 관련해 소통함으로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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