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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LA급 핵추진 잠수함 부산 전개…대북 경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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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美 킹스베이 전략핵잠수함 기지도 방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태평향 함대는 25일 핵추진 공격잠수함 '스프링필드(SSN-761)'가 최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스프링필드 승조원들이 선체에 올라 입항을 준비하는 모습, 성조기와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스프링필드는 미 해군이 보유한 LA급 잠수함으로, 사거리가 3100㎞에 달하는 토마호크 잠대지 순항미사일 수십발을 실을 수 있다. 스프링필드는 지난해부터 괌 기지로 전진 배치돼 미 해군 7함대의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군의 주요 전략자산 공개는 철저하게 보안 사항이다. 그럼에도 미군이 직접 핵 잠수함의 부산 입항 사진을 공개한 것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경고의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북한은 지난 23일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을 발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로 발사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한편 북한의 핵 사용을 가정한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진행한 한미 대표단은 23일(현지시간) 조지아주(州) 킹스베이의 미 해군 전략핵잠수함 기지를 방문했다.

한국 대표단은 킹스베이 기지에 정박 중인 미 해군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웨스트버지니아'(SSBN-736)에 탑승해 내부 시설을 살폈다. 웨스트버지니아 잠수함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트라이던트-2' 미사일을 총 24발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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