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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양경찰청 채용 경쟁률 23.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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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올 상반기 공무원 채용 원서접수 마감결과 총 315명 모집에 7342명이 응시해 전체 경쟁율 23.3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된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 19.7대 1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직 환경9급이 144 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경찰정보통신(여) 100대 1, 경찰 중국어(여)84대 1, 경찰홍보영상 77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실시시험은 13일 서울대 SNULT 시험을 시작으로 과학수사, 잠수, 항공조종 등 7개분야에서 실시되며 대학교수 등의 외부 전문가를 평가요원으로 구성해 실무능력을 평가한다.
필기시험은 27일 실시되며 이후 적성, 신체, 체력, 서류, 면접시험 등이 이어진다.
해경은 특히 면접시험에서 임상심리전문가가 직접참여하는 4단계 심층면접을 도입 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자는 7월초 해경학교에서 업무수행 교육을 거친 뒤 실무 현장에 배치된다.
해경 관계자는 "공개채용 분야는 물론 실무능력 위주로 채용하는 특별채용 분야의 경쟁률도 높아졌다"며 "올 하반기에도 예년과 비슷한 규모의 신규채용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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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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