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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 미혼남녀, 도예 체험하며 사랑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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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사랑을 빚는 도예 데이트’3월 18일 운영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3월 18일(토) 이색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데이트를 접목한‘사랑을 빚는 도예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랑을 빚는 도예 데이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친환경적인 도자기 컵을 만들어 환경도 지키고, 사랑도 찾아보는 이색적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로테이션 대화, 도자기 컵 만들기, 커플매칭 레크리에이션, 저녁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으로 최종어필과 매칭지 작성을 통해 커플을 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만남프로그램은 운영시간을 늘려 대화시간을 확대하는 등 내실을 기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들을 결혼관문을 응원하기 위해 자연스런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26개 민․관․단체가 협력한 결과 148커플이 성혼하는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바쁜 일상으로 지친 청년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인생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2023년도에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들에게 더 많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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