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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키징연구소 유치…“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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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PNS(주) 패키징 연구소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천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솔PNS(주)는 8일 부천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산ㆍ학ㆍ연ㆍ관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기술이전 등을 통한 부천시 패키징 및 연관 산업육성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국가 및 관내 패키징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박홍식 한솔PNS(주) 대표와 지역 기업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시와 패키징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한솔PNS연구소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한솔PNS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개발, 시설 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기술이전 등을 통한 관내 패키징 산업 경쟁력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한솔PNS(주) 패키징 연구소 유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부천시로 이전함에 따라 패키징산업 성장환경을 구축하여 패키징 선도도시로 육성하고자 관련 기업연구소를 부천시로 집적화를 추진하게 됐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와 민간기업간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성과물을 사업화시켜 관내 기업과 연계시키는 사업으로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PNS(주) 패키징연구소’를 부천시로 유치한 것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부천시의 패키징 산업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천시는 약 9,100여 제조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300여개의 패키징 기업이 있어 패키징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2009년 9월 1일 국내 유일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패키징기술센터를 오정구 삼정동 부천테크노파크 쌍용3차 301동에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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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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