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교생실습 '1개월→1학기' 학교현장실습학기제 확대

URL복사

12개 사범대 중 10곳서 '한 학기 실습' 시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교육청에서 서울 10개 사범대학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른바 '교생실습'으로 알려진 '위탁형 교육실습'을 기존 한 달에서 한 학기로 연장하는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올해 확대 추진하는 내용이다.

교육청은 교육실습생(교생)의 현장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존 4주 과정인 교생실습을 한 학기로 확대하는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홍익대 사범대와 훙대부여중이 시범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홍익대를 포함해 ▲건국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10개 사범대가 참여해 시범 운영 규모가 더 커진다.

이에 따라 올해 시범 운영에는 서울 12개 사범대학 중 10개 대학의 교생 103명이 서울 17개 중·고교에서 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생실습 프로그램을 한 학기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대학과 실습학교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현장에서 교생을 담당하는 교사와 대학의 지도 교수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생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우수한 예비교사를 길러내는 일은 미래 교육을 위한 최고의 투자"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