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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강력한 방제의지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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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방제업체 사전교육 실시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 나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건강한 소나무 숲을 보전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본격적인 방제 사업에 나섰다.

 

경주시는 4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內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방제 사업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본격적인 방제사업 시작 전 경주시 방제 정책을 설명하고 방제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타지역으로의 전문 인력 유출을 막고 인력 및 장비 확보를 통한 시공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방제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체 선정을 위한 구역별 업체 선정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주 지역은 가뭄 및 태풍 피해로 인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서식 밀도 증가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다.

 

경주시 이정환 산림경영과장은 “올해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예산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방제시기 내 적기방제, 예방나무주사 확대, 수집률 향상,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홍보, 이동단속 강화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 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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