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1.1℃
  • 맑음강릉 6.5℃
  • 서울 2.1℃
  • 흐림대전 1.6℃
  • 흐림대구 4.5℃
  • 흐림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3.1℃
  • 흐림부산 7.9℃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6.6℃
  • 구름많음강화 1.8℃
  • 흐림보은 1.9℃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6℃
  • 흐림거제 7.1℃
기상청 제공

경제

【경제】 2022년 시사뉴스 선정 국내 외 10대 뉴스

URL복사

[시사뉴스] 2022년 가장 핫한 경제 키워드는 금리인상,뉴삼성 구축으로 장식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이로 인한 글로벌 금리인상은 주식 투자심리를 꽁꽁 얼게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으로 ‘뉴삼성’을 통한 재도약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경제 10대 뉴스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급격한 인플레이션·글로벌 금리인상은 주식시장 위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2월과 3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상예정이다.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이로 인한 글로벌 금리인상은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올초 1.00%였던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말 3.25%에 이르렀다. 올 연초 2988.32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9월 말엔 2155.49로 27.9%나 급락했다. 연말이 되면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24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뉴삼성’ 구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0월 27일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이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최근 경기침체 우려에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까지 삼성전자의 위기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 회장이 ‘뉴삼성’을 통해 삼성의 재도약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 회장 승진 배경에 대해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한 점을 꼽았다.

 

 

 

3. 현대차그룹 사상 첫 글로벌 ‘빅3’ 굳히기 계획

 

현대차그룹은 하반기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면 3위 자리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올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은 329만9,00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87만9,000대를 판매했다. 도요타 513만 8000대, 폭스바겐 400만 6000대 다음으로 글로벌 3위에 해당한다. 제네시스와 전기차, SUV 등의 상품성을 높여 글로벌 수요를 하반기에 아이오닉 6를 출시하고 미국에선 GV70 전기차를 생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 미국과 중국 반도체 전쟁 속에 한국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공급망 패권 다툼이 심화되면서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공급망을 재편하는 동시에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망 등 첨단전략 산업 관련 핵심기술과 품목의 수출을 통제 중이다. 반도체 산업은 미국이 중국을 배제하고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취지의 ‘칩 4’ 동맹을 한국과 대만, 일본에 제안했다. 미·중 경쟁 심화와 중국 반발에 따른 부작용과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으로 한국도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5. ‘K-방산’ 연간 수출 역대 최고 기록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은 폴란드에 약 19조원(약 145억달러) 규모의 무기 수출에 성공하며 ‘잭팟’을 터뜨렸다. 현대로템은 지난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1000대 물량 등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8월에는 K2 전차 1차 인도분인 180대에 대한 수출 실행계약을 맺으면서 사상 첫 한국형 전차 수출을 성사시켰다. 지난 10월 초 출고한 K2 전차 10대는 폴란드 군부대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6. 쌍용자동차 KG그룹 주인 맞아..회생절차 종결

 

쌍용자동차는 KG그룹과의 M&A를 통해 유입된 인수자금으로 회생 채무 변제를 완료하며 2021년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짓고,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만큼, 판매 증대와 흑자전환을 통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23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종결했다.

 

 

7. 빅3 조선사 2년 연속 수주 랠리 달성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92척, 230억2000억달러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의 132%, 대우조선해양은 89억달러의 117%인 104억달러, 삼성중공업도 94억달러를 수주88억달러의 107%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빅3 조선사의 2년 연속 눈부신 수주 랠리 달성은 단연 고부가·친환경 선박인 ‘LNG 운반선’의 역할이 주효했다.

 

 

8. 재계 오너가 3~4세 경영 전면 등장

 

재계에선 1980년대생 오너가 3~4세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경영권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사장은 현대중공업지주의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형모 LX홀딩스 경영기획부문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9. 금리 인상에 집값 하락... 매수심리 위축 확산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기조가 이어지면서 청약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가 오르고,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청약시장 침체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힌 둔촌주공과 장위자이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으면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단지에만 주택 수요가 몰리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고 있다. 가파른 기준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 이자 부담과 집값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두 단지의 청약 성적이 저조했다.

 

 

10.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 PF 부실 대출 막혀

 

국내 최대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차환 발행에 실패하면서 부동산 PF 위기론이 고조되고 있다.
BNK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이 둔촌주공 PF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차환에 실패했다. PF시장에서는 건설사들의 자금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레고랜드발 단기자금 경색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급격히 냉각시켜 둔촌주공 사업비 대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