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PD 가평봉사단, '쓰레기 무야호' 환경캠페인 연간 25회

URL복사

매주 토요일 환경봉사...누적 봉사자 376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피스디자이너 가평봉사단은 지난 4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또는 격주 토요일에 가평 시내와 설악면 시내에서 “쓰레기 무야호(쓰야호)”라는 이름으로 총 25차례에 걸쳐 가평 청소년, 청년 봉사자 376명(연간 누적인원)이 쓰레기 줍기 및 환경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쓰야호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담배꽁초를 버려진 일회용컵에 담아 꽁초라떼 만들기, 산행을 통한 줍깅, 1회용컵 보증제 이행을 촉구하는 컵 어택 캠페인 참여, 친환경단체연합으로 진행된 무의도 해변청소 활동 등 다양한 환경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MZ 세대들의 최대 관심 이슈 중 하나인 환경문제에 흥미를 가지고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참여 방법을 모색해왔다.

 

쓰야호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봉사자는 “요즘 쓰레기도 많아지고 뉴스에도 자주 나오고 있는데 쓰레기 주워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피스디자이너 가평봉사단은 보다 많은 가평 청소년, 청년들이 쓰야호 활동에 꾸준히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추진하였다. 그리고 꾸준히 참여하는 봉사자들에겐 회원제도를 마련하여 지역 환경커뮤니티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2개월정도의 정비기간을 통해 2023년도 3월부터 쓰야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환경 보호 활동 뿐 아니라 지역 사회 다문화 가정의 교육격차 해소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등의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