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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11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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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9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중구는 지난 10월 21일 ‘제11회 울산광역시 중구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권은자 원조대구막창일번지 대표를 선정했다.

 

권은자 원조대구막창일번지 대표는 1997년부터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바람직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또 고유의 조리법을 공유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병영막창거리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한편 중구는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등 기존의 두 가지 시상 부문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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