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은 12월 15일(목) 대구경찰청 10층 무학마루에서 사이버수사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1회 사이버수사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대구경찰청에서는 진화하는 사이버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사이버, 첨단안보, 마약수사 및 디지털포렌식 분야 수사관 57명으로 학습모임인 사이버수사연구회를 구성하였으며,
이번 세미나는 고도화․지능화 되고 있는 사이버상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수사기법 공유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대구대 김창훈 교수 등 대구지역 학계·IT기업·공공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이버수사자문위원 7명을 위촉하는 한편, ‘증가하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전문수사관 2명의 연구과제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남현 청장은 디지털사회 가속화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사이버범죄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학계․기업․공공기관과 정보교류와 전문적인 협업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대구경찰의 수사역량이 한층 더 발전해 사이버공간에서 대구시민의 안전을 더욱 두텁게 확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사이버수사자문위원회와 협업, 지능화되어가는 사이버범죄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수사기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학습모임 활성화를 통해 수사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