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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주민(마을)공동체 사업’성과 공유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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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부터 9월까지 26개 단체 1억5000만원 예산 지원
- 농촌마을 환경개선, 돌봄 문화조성,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소통을 위한 ‘2022년 주민(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사업을 추진했던 26개 주민(마을)공동체 및 관계자,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생태계’란 주제로 사업 성과공유, 완료증서 수여식, 우수 사례 발표 및 사업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주민(마을)공동체 활동내용을 아카이빙한 사진 및 성과품 전시, 공동체 간 교류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 희망 캠페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2019년부터 진행된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일반공모(300만 원 이하), 기획공모(500만 원 이하), 계속사업(1,000만 원 이하)으로 26개 단체가 선정돼 9월까지 1억5000만원 예산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사업은 농촌 마을 환경 개선과 육아‧돌봄 문화조성, 시니어 문화프로그램,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담아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들이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체와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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