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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 ‘보건의료정보관리 평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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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3년+예비인증 2년 획득 …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갖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학과장 이정욱)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으로 부터 ‘2022년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과정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배출하기 위한 대학의 교육체제, 교육 프로그램, 교육 여건 및 교육 개선시스템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또 평가를 통해 인증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과정 전체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인증 3년+예비인증 2년’을 획득하며 학과 교육시스템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증명하게 됐다.

 

이와 함께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 재학생들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경남대 이정욱 보건의료정보학과장은 "학교 및 학과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5가지 평가영역, 52개의 평가요소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며 "평가 인증 결과를 토대로 전문성과 미래역량을 갖춘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새롭게 신설한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는 보건교육과 병원경영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과 미래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보건의료정보관리 분석능력을 갖춘 보건의료정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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