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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제31대 김한성 본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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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金漢星) 신임 본부장이 12일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김한성 본부장은“러시아발 에너지가격 상승과 강추위로 국민 체감온도가 얼어붙은 어려운 시기에 월성원자력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원전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전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는 월성본부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월성원자력 3발전소 안전부장, 바라카원전 제1발전소 소장, 새울본부 제2발전소 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월성본부 신임 1발전소장으로 추강일(前2발운영실장), 3발전소장으로 김상우(前해외사업처장)이 각각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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