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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코리안리, 무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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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리안리가 무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리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8.02% 오른)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승세는 전날 발표된 무상증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코리안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3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

 

코리안리 주가가 29일 삼성생명과의 대규모 공동 재보험 계약 체결, 무상증자 등 호재가 겹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리안리는 전 거래일보다 2.84% 오른 8천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전일 대비 8.27% 급등한 8천7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종목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1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앞서 이날 코리안리재보험은 삼성생명[032830]과 5천억원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공동 재보험 계약을 체결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동 재보험은 미국과 유럽에서 일반화된 금융재보험 방식이다.

 

아울러 전날에는 보통주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13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이에 대해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자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수의 20%를 무상증자할 예정이어서 모든 주주의 지분율이 상승한다"며 "주주가치에 소폭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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