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서발전,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대상 수상

URL복사

품질분임조 10개 팀 대통령상 수상·신임 국가품질명장 선정…품질경영 혁신 성과 인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고 권위의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수)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1975년 국가품질상 정부 포상제도가 제정된 이후 올해로 48회 째를 맞았다.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18점, 국무총리표창 13점, 장관표창 29점 등 총 402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 △가치체계 재정립으로 에너지 혁신성장 추진 △품질혁신활동을 통한 업무프로세스 개선 △정보보안 고도화로 고품질 정보시스템 확보 등 다각적인 품질경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8월에 열린‘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동서발전의 우수 품질분임조 10개 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신임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된 당진발전본부 김경섭 차장은 대통령 명의의 명장 패와 증서를 수여받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품질경영시스템 고도화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더불어 상생의 품질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