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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장애인고용공단 MOU, 장애인 고용·산재예방 공동노력 추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과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간 공동 노력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18일(금) 장애인고용공단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 업무 협약식 개요

 ∙ (일시/장소) 2022. 11. 18.(금) 16:00, 장애인고용공단 대회의실(경기도 성남시 소재)

 ∙ (협약대상) 안전보건공단(안종주 이사장), 장애인고용공단(조향현 이사장)

 

이번 업무협약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장애인 훈련기관 및 장애인 다수고용기업 대상 산재예방 컨설팅·교육 ▲장애유형별 안전보건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안전 관련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일자리 창출 협력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두 기관이 함께 장애인 고용과 산재 예방 활동을 공동추진 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생활을 위해 안전과 인권 존중은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하는 여건을 만드는 데 양 기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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