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구,‘함께해요 탄소중립생활체험’행사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18일 오전 11시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함께해요 탄소중립생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대회가 열렸으며, 김종훈 구청장,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통장, 그린리더 등이 참여해 실천헌장 낭독과 실천다짐 퍼포먼스가 열렸다.

 

체험부스는 탄소중립 퀴즈, 방탈출 게임(온라인, 오프라인), 친환경 화분에 과채모종 심기, 나만의 컬러링, 친환경 에너지 발전체험, 탄소중립 기술 만들기 체험 등 탄소중립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공연도 펼쳐졌다.

 

행사는 당초 지난 5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 관련 국가애도기간 운영에 따라 연기되어 이날 열렸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Ulsan Dong-gu Office said, "Let's be together at 11 a.m. on November 18th at Daewangam Park." It held a 'Carbon Neutral Life Experience' event.

 

A carbon-neutral life practice contest was held to establish a carbon-neutral life practice culture and form a consensus, and Kim Jong-hoon, head of the district office, Park Kyung-ok, head of the Dong-gu council, and green leaders participated in the reading of the Charter of Practice.

 

The experience booth has programs to easily approach carbon neutrality, such as carbon neutrality quizzes, room escape games (online, offline), planting fruit and vegetable seedlings in eco-friendly pots, coloring, eco-friendly energy generation, and carbon neutrality technology making experiences were also held.

 

The event was originally scheduled to be held on the 5th, but was postponed due to the operation of the national mourning period related to the Itaewon accident.

 

An official from Dong-gu Office said, "The event was designed to raise interest in carbon neutrality and help foster future generations that will lead a carbon-neutral society."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