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한국수력원자력‧경주시, 경주상생발전협의회 개최

URL복사

- 고향사랑기부제 논의 등 경주발전 위한 실질적 협력 강화에 앞장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2년도 경주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수원과 경주시는 2016년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을 계기로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 공유를 위해 정기적으로 경주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과 김호진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으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한 상생 및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경주 대표 기업인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할 것이며, 경주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주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