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항만공사, 오는 18일 하반기 고객간담회 개최

URL복사

울산항 이용자들과 대면 소통을 통한 불편 해소 노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오는 18일(금) 오전 11시부터 울산항 마린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고객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사, 대리점, 하역사 등 항만실무자를 대상으로 대면간담회로 진행된다.

UPA는 간담회를 통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신고 및 징수 관련 안내, 화물 반․출입 신고시 주의 사항, 개정된 무역항 규정 설명, 중계망 프로그램(PLISM) 신고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이 부족했던 사항들을 간추려 울산항 이용자들과 대면 소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기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 주기적으로 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여 울산항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며, 울산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