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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KMI와 함께 남동해권 수산 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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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부족 물덩어리, 고수온, 영양염류 부족 등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남동해 바다 생태계의 수산업 현황 공유와 발전 방안 모색 기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은 11월 17일(목)에 통영에서『남동해권 수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 통영시 등 정부와 지자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멸치권현망수협,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등 수산단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상국립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전문연구기관, 학계,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과 부산을 아우르는 남동해권 수산업 분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특별강연 1건(수과원), 주제발표 4건(수과원, 경남도, KMI),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에서는 △우리나라 수산자원 관리 현황과 필요성(수과원)을, 주제발표에서는 △지속적 수산양식을 위한 생태계 기반 어장관리(수과원), △남해안(남동해권) 양식산업의 구조변화와 주요 양식수산물 수급 전망(KMI), △경상남도 수산현황과 미래 방향(경남도)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선다.

 

최근 수년 전부터 남동해권 바다에서는 매년 고수온, 영양염류 부족, 산소부족 물덩어리 등으로 양식생물(굴, 멍게 등)의 대량폐사가 발생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창원 정어리 집단 폐사도 발생한 바 있어, 이번 심포지엄의 종합토론(좌장: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태 진단과 수산 현장 어업인들의 요구,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전문가 뿐만 아니라 남동해권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산단체들과 젊은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남동해권 바다 생태계와 수산업의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수과원은 KMI 등 전문연구기관, 지자체, 어업 현장과 손잡고 남동해권 해양 수산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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