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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와 기술의 만남, 비디오 예술(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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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연말 맞이 시민 강좌 개최...17일, 한의정 교수 ‘비디오예술(아트)’강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11월 17일(목) 오후 2시 1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연말을 맞아 두번째 ‘시민 강좌(아카데미)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은 한의정 교수와 함께 ‘비디오예술(아트)’을 주제로 영화와 티브이(TV) 발명 이후 등장한 ‘비디오’ 매체가 예술과 만나며 드러난 미학적 특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다양한 비디오예술(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이후 등장한 디지털 매체와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매체예술(뉴미디어아트)까지 따라가며 우리 시대와 사회에 어울리는 방식의 예술 형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하며 희망 강연과 신청자 이름을 작성해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한의정 교수는 프랑스 철학자 메를로퐁티의 사상으로 프랜시스 베이컨의 회화를 해석하는 논문으로 파리 낭테르대학(구 파리10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아카데미)는 장르를 넘나들며 이어져 온 현대 예술의 발자취와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의 미술사조를 짚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사회 의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울산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The Ulsan Museum of Art (Director Seo Jin-seok) will hold its second "Citizen Course (Academy) Lecture" at the end of 2022 at 2 p.m. on November 17 (Thursday) at the multipurpose hall on the first floor.

  

The lecture, along with Professor Han Eui-jung, will focus on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revealed by the "video" media that appeared after the invention of movies and TV (TV) meets art under the theme of "video art."

  

Enjoy various video art (art) works and take time to think about art forms in a way that suits our times and society by following the new media art (new media art) where digital media and technology meet.

 

Up to 50 people will be recruited on a first-come, first-served basis, and you can apply by e-mail by 6 p.m. on the 16th. Up to two accompanying students can apply, first to third graders of elementary school can take classes with their parents, and preschoolers cannot enter.

  

Professor Han received a doctorate in philosophy from the University of Paris Nanther (formerly Paris 10 University) for his thesis on the interpretation of paintings by French philosopher Merlofonti and is currently an assistant professor of the Department of Formative Arts at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An official from the Ulsan Museum of Art said, "This course (Academy) aims to examine the footsteps of modern art that has continued across genres and today's changing art trends. We hope it will be a place to meet Ulsan citizens' intellectual needs through high-quality le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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