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남대 정보통신AI공학과, ‘드론 장애물 회피 경진대회’ 개최

URL복사

장애물 5종 2분 이내 통과 … 황성원 학생 16초대 기록하며 1위 차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정보통신AI공학과(학과장 황승국)는 지난 11월 8일 오후 4시 교내 족구장에서 ‘드론 장애물 회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대 캠퍼스 교육축제인 ‘2022학년도 X-Festa’ 기간에 열린 이번 대회는 학과 핵심인 정보통신기술과 드론 기술을 활용해보는 경연의 장으로, 사전에 설치된 장애물 5종을 2분 이내에 회피하고 통과해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회 결과 정보통신AI공학과 1학년 황성원 학생이 16초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38초대를 기록한 1학년 엄예섭 학생이, 3위에는 42초대를 기록한 1학년 심재호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경남대 김정권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립하고 조종하면서 전공영역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분야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핵심기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